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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시인 이탄 한국외대 명예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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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시인 이탄(본명 김형필·사진)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29일 오후 별세했다. 70세. 196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고인은 시집 『바람 불다』 『소등』 『줄 풀기』 등을 냈다. 한국기독교문인협회장을 지냈고 월탄문학상·동서문학상·공초문학상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31일 오전 9시다. 장례는 한국시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 부인 강도희씨와 김은규(숭덕여중 교사)·대규씨(사업) 등 1남1녀, 사위 이계천씨(공인회계사)가 있다. 02-207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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