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전시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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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그런 일을 생각하기엔 너무 바쁘다."-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정계에 입문해 200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침몰한 참수리 357 고속정을 국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전시하라."-한나라당 하순봉 의원,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해군참모총장이 서해교전은 성공한 작전이라고 발언하자 "무슨 소리냐"고 질책하며.

▷"대통령은 능력이 있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뽑지,주간지와 잡지에 난 것 가지고 뽑는 것은 아니다."-정몽준 의원, TV토론에서 생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 때 말한 것이 전부라며.

▷"의회에 스물두살보다 어린 누군가가 있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종전까지 22세이던 독일 연방의회 최연소의원 기록을 깨고 19살로 당선된 안나 뤼어만, 내년에 대학에 입학할 계획이어서 처음엔 출마를 망설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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