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4명 중 1명, 자녀 원치 않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6면

자녀가 없는 일본 남녀 4명 중 1명은 앞으로도 자녀를 원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이 인터넷을 통해 전국 남녀 1077명에게 물어본 결과다. 일본인이 희망하는 자녀 수로는 '2명'(48%)이 가장 많았다. '갖고 싶지 않다'는 응답은 23%로 둘째를 차지했다. 20대 여성의 15%, 30대 여성의 30%가 '갖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유(복수응답)로는 '출산.육아가 번거롭다'(40%), '교육비 등 아이를 키울 경제적 여유가 없다'(31%) 등이 꼽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