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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는 지내면서>짧은 연휴… 간편한 단체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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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변산반도~고창 선운사=차례(茶禮)때문에 21일 아침 서울에 있어야 한다면 강산여행문화(02-3426-3211·www.kangsantour.co.kr)를 따라간다.

연휴 전날인 19일 밤 출발, 전북 부안 변산반도와 전북 고창 선운사를 둘러보는 무박2일 코스다. 20일 새벽께 변산반도 격포 해변에 도착해 바닷가의 기암절벽인 채석강 주변에서 새벽 바다 산책을 즐긴다. 산책 후엔 쇠못을 전혀 쓰지 않고 지었다는 내소사를 방문한다.

절 건물의 꽃창살이 아름다우며, 절 입구의 전나무 숲길이 매우 운치 있다. 선운사 계곡 일대에는 요즘 꽃무릇이 피어 있다. 참가비 5만5천원.

◇양양 떡마을=추석 연휴에 전통 떡을 만드는 마을을 찾아가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이다.

국토문화회(02-2266-0220·www.dapsa.co.kr)는 강원도 양양 송천 떡마을(www.songchun.net)을 찾아간다. 20일 당일치기 여행이다.

떡마을에서 직접 떡메를 쳐볼 수 있다. 이외에 설악산 주전골, 주문진 어시장, 대관령 목장을 경유한다. 참가비 4만2천원.

◇보길도=승우여행사(02-720-8311·www.swtour.co.kr)는 보길도와 주변 명소를 둘러보는 1박3일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 보길도, 대흥사, 강진 다산초당, 보성 차밭을 방문한다.

첫날 땅끝마을에 도착해 다음날 해돋이를 본뒤 보길도·대흥사를 여행한다. 마지막날에는 보성 차밭을 찾아간다. 21일 밤에 출발하며 참가비는 1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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