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가 샌다… 60% 줄여라 >30대 맞벌이 朴씨 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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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9면

주부 朴모(33·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씨 가족은 동갑내기 남편(대기업 과장), 다섯살 짜리 아들,친정 아버지(62) 등 네 식구다. 한달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세금을 뗀 후 평균 4백60만~5백만원.한달 지출은 매달 넣는 적금을 포함해 4백만원에서 4백50만원 정도다.주요 지출은 ▶근로자우대저축 1백만원▶자녀교육비 76만원▶보험료 16만원▶생활비 2백68만~3백8만원 등. 朴씨네는 지난 4월 분당의 26평 아파트를 팔고 같은 지역의 37평 아파트에 1억9천만원을 주고 전세들었다. 남편의 은퇴시기는 60세로 예상한다. 은퇴 후 생활비는 현재가치로 월 5백만원쯤은 있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판교 신도시 아파트에 청약을 하고 자녀를 한 명 더 둘 계획이다. 상장주식은 손실이 15% 정도 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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