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영, ‘장난스런 키스’로 1년 만에 드라마 복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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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의 후속극으로 오는 9월 1일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복 고은님, 연출 황인뢰)에 장아영이 여자 주인공 오하니(정소민 분)를 곤경에 빠뜨리는 귀여운 악역 홍장미 역으로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장난스런 키스’로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장아영은1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으며, 드라마에서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과 함께 사각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미 ‘반올림’, ‘논스톱5’와 인기 드라마였던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재벌녀 강수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장아영은, 애니콜, 해태제과, 폰즈 등 다양한 CF 모델 활동을 통해 신세대 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장아영이 맡은 홍장미 역은 여자 주인공 오하니(정소민 분)의 1년 후배로 남자 주인공 백승조(김현중 분)를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며, 만화부 동아리 활동을 하는 오하니를 곤경에 빠뜨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기존의 드라마에서 귀여운 악역을 맡았던 연기자들이 톱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장아영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자주인공 오하니 역할을 연기하는 정소민이 ‘나쁜남자’에서 모네 역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것처럼, 장아영이 이번 역할을 통해 진정한 신세대 스타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장아영이 캐스팅 된 ‘장난스런 키스’는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S’ 등의 원작만화 히트제조사로 유명한 그룹에이트가 제작사로 참여하고, 섬세하고 리얼한 드라마 연출의 거장인 황인뢰 감독과 감성적인 대사와 치밀한 구성력을 자랑하는 고은님 작가가 함께하기 때문에 방영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대만에서는 2005년 ‘악작극지문’이란 드라마로 먼저 선보여 대만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일본에서는 3천 만부라는 기록적인 판매를 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페이지뷰 1일 평균 5만 건을 기록하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10년 가장 주목 받는 드라마인 ‘장난스런 키스’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홍장미 역을 맡은 장아영의 연기를 기대해보자.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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