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여 브랜드 참가 패션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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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3면

패션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대형 패션쇼가 열린다. 오는 27, 28일과 30, 31일 4일간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외 12개 품목의 1백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샤넬의 전속모델인 캐롤리나 쿠르코바와 크리스챤 디올의 카르멘카스 등 국내외 유명 모델들이 참가한다.

세계적 명품에 뒤지지 않는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의 이름은 '2002 The 1st Korea Fashion World in Seoul'.

행사 규모는 화려하지만 올 가을 백화점 매장에 선보일 유행을 소개함에 따라 실속있는 패션쇼가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5일부터 25일 사이 패션쇼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본점·잠실점·강남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초대권(1인 2장씩)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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