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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J리그 올스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박지성은 19일 발표된 32명의 올스타 명단에 감독 추천선수로 포함돼 24일 사이타마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서군의 미드필더로 뛰게 됐다.

박지성은 월드컵 이후 소속팀에 합류해 네골을 기록하며 팀의 막판 상승세를 주도했다.

홍명보,갤럭시 이적 공식요청

홍명보(포항 스틸러스)는 19일 포항구단 사무실을 방문, 올시즌을 마친 뒤 미국 프로축구(MLS) LA 갤럭시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측에 공식 통보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홍명보와 2003년 말까지 2년간 계약한 포항구단은 "은퇴 후 해외로 지도자 연수를 보내주는 한편 팀에서 지도자 자리를 보장하겠지만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이적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호나우두 마드리드와 계약"

호나우두(인터 밀란)가 결국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게 될 것이라고 그의 에이전트 알렉산드르 마틴이 밝혔다.

스페인의 일간지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마틴이 전화인터뷰에서 "인터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이 잘 되지 않고 있지만 이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결국에는 호나우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마틴은 "호나우두는 1996년부터 97년까지 활약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협상을 지켜보며 굿뉴스를 기다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獨축구팀 수해복구비 기부

독일축구대표팀이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옛 동독지역의 체육시설 재건 비용으로 1백50만유로(약 17억4천만원)를 기부했다. 독일축구연맹은 20일(한국시간) 이같이 밝히고 "내년에는 국가대표팀이 자선경기를 열어 수익금을 모두 수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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