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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권력의 칼바람 속, 중국 제후들 이야기 30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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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권력의 칼바람 속, 중국 제후들 이야기 30편

◆상고 시대부터 한(漢) 무제까지 중국 고대사를 기록한 고전 『사기』 130편 중 제후들의 역사를 담은 ‘세가’ 30편을 한글세대에 맞춰 쉽게 풀어 쓴 『사기 세가』(사마천 지음, 김원중 옮김, 민음사, 998쪽, 4만원)가 출간됐다. 앞서 『사기 열전』 을 번역한 김원중 건양대 중국언어문화학교 교수가 번역했다.

딸과 아빠의 문답식으로 푼 우리나라 성곽

◆서울성곽부터 수원화성, 남한산성 등 전국 가지의 산성과 성, 성곽을 답사해 쓴 『이용재의 재미있는 산성여행』(해바라기, 311쪽, 1만8000원)이 나왔다. 유적이 세워진 시기의 역사적 상황, 만든 이유, 건축 방법이나 특징을 딸과 아빠의 문답식으로 쉽게 설명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마을이 있다네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들리는 남자들의 마을에서 살고 있는 소년과 소녀의 모험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 『카오스워킹 1,2』(패트릭 네스 지음, 이선혜 옮김, 문학수첩, 360쪽, 1만원)이 출간됐다. 성장 소설과 공상과학적 모험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가디언 문학상을 수상 했다.

한국 미디어 정책, 어떻게 가야 하나

◆ 신문·방송·통신 등 미디어를 다루는 정책의 철학과 쟁점, 대안을 입체적으로 소개한 『한국의 미디어정책』(이상복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13쪽, 1만7000원)이 나왔다. 미디어 빅뱅의 변화상에서부터 선진국의 미디어 정책 절차 등을 자세히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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