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만화영화의 大家 디즈니社 워드 킴벌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아케이디아 AP=연합] 미국 월트 디즈니사의 전설적인 만화영화 제작자인 워드 킴벌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8세.

1934년 디즈니사에 입사한 그는 월트 디즈니가 꼽은 탁월한 '9인의 올드맨' 가운데 한사람이다.

그는 디즈니랜드의 TV 시리즈 '맨 인 스페이스(man in space)''인간과 달''화성과 외계' 등 걸작품 세편의 대본을 직접 쓰고 감독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로 명성을 얻었으며 '환타지아''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신데렐라''피터 팬'의 제작에 관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