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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생미술’, 영유아들을 위한 미술놀이 ‘퍼스트 아트’ 출시

중앙일보

입력


‘홍선생미술’(www.eduhong.com)은 최근 영유아들을 위한 미술 놀이 프로그램인 머리에 그리는 ‘퍼스트 아트’를 출시했다.

‘퍼스트 아트’는 주 1회 30분 엄마와 떨어져 실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창조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미술 놀이 프로그램이다.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재능을 잠재적으로 지닌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새롭고 재미있는 놀이에 강렬한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표현해 내는 특성이 있다. ‘퍼스트 아트’는 아이들의 이러한 특성을 살려 직접 경험하고 탐구하면서 건강하고 독립적인 존재로 쑥쑥 자라나게 해준다. 그런 장점 때문인지 ‘홍선생미술’의 교육장은 신나고 재미있는 미술 놀이를 체험하는 아이들로 항상 가득하다.

‘홍선생미술’ 이소현(강남서지사장) 씨는 미술놀이 52가지 중 ‘자동차 질주’를 예로 들어 미술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이들은 종이, 자동차, 물감을 관찰한 후, 자동차에 물감을 묻혀 머릿속에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큰 종이에 자동차를 질주시키는 과정에서 단순화(추상화)된 물감의 색상을 온 몸으로 인식합니다. 자동차에 감정이 이입되어 즐겁게 놀이하는 거죠. 또한 종이 위에서 하는 놀이를 변형하여 선을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목욕탕 벽에서 자동차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통합적으로 사고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어떤 대상이나 개념을 모형으로 만들어 보는 미술 놀이를 통해 실험, 탐구, 창조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는 설명이다.

‘홍선생미술’ 김윤희 교사(청주흥덕북구지사)도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는 아이들에게 장난감 자동차에 물감을 묻혀 큰 종이 위를 질주하는 과정은 영유아들이 자신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게 해 주는 참 재미있는 활동’이라고 ’자동차 질주 놀이‘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퍼스트 아트’ 출시와 더불어 ‘홍선생 미술’은 9일,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인교대 유아교육학과 김 호 교수를 초빙하여 ‘영유아의 특징과 발달단계’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김 호 교수는 특강에서 네 살짜리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주고받는 예화를 통해 유아의 특징을 설명했다. 한 명이 ‘나 어제 치과 갔다’고 하니 옆에 있는 아이가 ‘나 어제 공 찼다’라고 말하는 현상은 자기 중심적 사고로 자기 할 말만 하는 이 또래 아이들의 특징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 준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교사들이 ‘발달단계에 맞는 창의적인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실감했다’ 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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