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자사주 80만주 소각 오랜만에 큰 폭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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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주가 안정을 위해 80만주의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결의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주가는 4백50원(7.6%) 오른 6천3백50원을 기록했다.

매입 소각할 물량은 전체 주식의 6.0%,대주주 지분을 제외한 유통주식의 11.3%에 해당하는 것으로 7월 18일부터 매입에 들어간다. 현재 시가로는 약 52억원어치다.

현대증권은 "이번 주식 소각으로 주당 순이익이 약 5% 늘어나는 데다 중국시장에서의 무선인터넷사업도 호조를 보여 주가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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