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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한장 들고 여름휴가 떠나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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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59면

신용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있는 부가서비스는 종류도 다양하다. 주유할인, 무료 보험가입, 놀이공원 무료입장, 무이자 할부등…

이같은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를 잘 살펴보면 여름 휴가철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호텔, 콘도를 싸게 예약할 수있도록 해주고 비행기 삯도 깎아주며 여행보험에도 가입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특히 카드사들은 본격적으로 시행될 주 5일근무제를 겨냥해 각종 레저 스포츠 관련 서비스도 적극 개발하고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호텔 현대의 경우 울산과 경포대는 주중 최고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 다이너스카드의 경우 항공권 티켓을 구입하면 최고 5억원의 여행자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트레블 어게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이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현대카드 여행팀을 통해 여행상품을 이용한 회원을 추첨, 1등 하와이상품권 등 다시 한번 여행을 갈 수 있는 무료여행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현대 [M]카드나 기아 노블레스 카드로 국외선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있다.

◇LG카드=회원들이 여름철 래프팅에서 겨울철 스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있는 '레포츠 종합 상품'을 판매하고있다.

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6월부터 8월 까지 동강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고 상해관련 보험에도 무료로 가입된다. 단 6월은 매주 주말, 7~8월은 매일 가능하다.

또 전국 유명지를 대상으로한 가을 테마여행상품을 2회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겨울 스키시즌엔 보광, 양지 리조트 스키 렌탈을 이용할 수있다.

◇삼성카드=국내선(아시아나)은 전구간 10% 할인되고 국제선(모든 항공사) 최저 7% 및 최고 54% 할인된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권 구입시 최고 1억원 여행자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2003년 2월28일까지) 단 할인서비스는 성수기등 일부기간은 제외된다. 애니패스카드, 지엔미카드, 스카이패스카드, 골든골카드 회원들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연중 30%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설악, 대천, 해운대, 백암, 지리산, 산정호수, 수안보 등 전국 한화콘도 예약시 할인혜택이 있다. 단 성수기에는 별도 요금이 적용된다.

예약은 사용일로부터 20일 전부터 3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된다. 회원이 국민카드 여행팀인 패스투어를 이용할 경우 국제선 항공권과 해외문화체험, 영어연수, 배낭여행을 6개월 무이자할부로 이용할 수있다.

◇비씨카드=해외패키지여행 상품 이용시 최고 6개월까지, 제주 등 국내여행이용 또는 각종 호텔콘도 예약시에는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한다.

겨울연가의 마지막 장면 촬영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외도, 해금강 무박2일'여행상품를 보험료를 포함하여 6만3천원에 판매하고있다.

또 철도요금, 고속버스 요금 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3% 할인된다.

◇외환카드=이달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외환카드 여행팀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도 2박 3일 여행을 갔다 올 수 있다.

요금은 출발하는 요일 마다 다르며 왕복항공권과 숙박료(2인 1실), 여행자 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6,7월간 외환카드 여행팀을 통해 세계 모든 항공사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5%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6개월 무이자로 구입할 수 있다.

◇동양카드=블루카드 회원 중 7월 결제자에게 나래텔레콤에서 제공하는 국제전화 무료이용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 쿠폰 사용 회원은 차후 유선전화로 국제전화 이용시 유선전화 청구금액에서 1만원이 할인된다. 대한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일본항공의 미국, 시드니, 마닐라, 일본 노선의 항공권을 아멕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최고 39%까지 할인혜택을 준다.

제정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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