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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해산물 맛보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5면

시원한 알래스카의 맛이 서울에 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랑카페에서는 29일까지 '알래스카 시푸드 페스티벌'을 계속한다.

빙하의 나라 알래스카 청정해역에서 공수한 킹크랩·연어 등으로 만든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킹크랩 살을 골라 만든 '게살 샐러드',레몬과 바질 드레싱을 곁들인 '연어 구이',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곁들인 '해산물 라비올리'등 7가지의 일품요리다. 요리 하나에 1만2천5백~2만9천5백원.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해산물 뷔페'에서는 이들 알래스카의 해산물 요리를 골고루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그랑카페 입구는 개 썰매 '슬래드 독(Sled Dog)'과 백곰 등으로 장식해 알래스카를 연상하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02-559-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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