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알래스카의 맛이 서울에 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랑카페에서는 29일까지 '알래스카 시푸드 페스티벌'을 계속한다.
빙하의 나라 알래스카 청정해역에서 공수한 킹크랩·연어 등으로 만든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킹크랩 살을 골라 만든 '게살 샐러드',레몬과 바질 드레싱을 곁들인 '연어 구이',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곁들인 '해산물 라비올리'등 7가지의 일품요리다. 요리 하나에 1만2천5백~2만9천5백원.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해산물 뷔페'에서는 이들 알래스카의 해산물 요리를 골고루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그랑카페 입구는 개 썰매 '슬래드 독(Sled Dog)'과 백곰 등으로 장식해 알래스카를 연상하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02-559-7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