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브라질-터키 울산·오후 6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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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통산 4회 우승, 이번 대회까지 17연속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삼바축구가 우세하다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8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브라질은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디뉴·카푸·카를루스 등 호화멤버가 수두룩하다. 무릎 부상으로 신음하던 호나우두가 완전히 회복돼 월드컵 최고스타를 노린다.

54년 스위스 대회 출전 이후 4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선 터키는 많은 주력선수들이 유럽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신흥 강호.

1m91㎝의 장신 공격수 하칸 쉬퀴르(AC밀란)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수비에 치중하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역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KBS-1,MBC,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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