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비전은 다음달 한달간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최근 칸영화제 단편 부문에 초청됐던 영화들을 집중적으로 상영한다. 지난해 시네파운데이션(영화과 학생 대상) 부문에서 선보였던 김영남 감독의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법에 걸렸으니까'(31일~6월 13일), 강병화의 '초겨울 점심'과 이인균의 '집행'(이인균).
그리고 1999년 단편 경쟁 부문에 올랐던 김대현의 '영영'(6월 14~27일)이 공개된다. 상영은 매일 오후 7시 20분. 관람료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