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볼거리 명소 '인천 월드컵플라자' 내달 1일 문열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월드컵 기간에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인천의 독특한 먹거리·볼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인천월드컵플라자'가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월드컵 종합문화축제의 마당이 될 이 플라자는 월드컵 조직위가 공인한 문학플라자(남구 관교동 중앙공원,1만1천여평 규모)와 인천시가 공인한 부평플라자(부평역 광장, 1천5백평 규모) 등 두곳에 나뉘어 마련된다.

다음달 1일 먼저 문을 여는 문학플라자는 16일까지 운영되며, 부평플라자는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다.

이들 플라자는 각각 페스티벌 파크·페어 파크·풋볼 파크 등 3개의 주제별 파크로 나뉘어 문화공연·멀티미디어쇼·인기가수 축하쇼·인천문화전시·월드컵특별전시·축구게임존·민속놀이마당 등 갖가지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문학플라자에서는 역대 월드컵 경기를 실감나게 표현한 '월드컵 회화전'과 인천지역 8백여명의 사진작가가 인천의 과거·현재·미래를 구성한 '하늘비나리사진전'이 운영기간 내내 열린다.www.incheonplaza.co.kr,032-472-4502.

성태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