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역대 월드컵스타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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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한국을 대표하는 역대 월드컵스타에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참가하는 한국대표 월드컵 스타로 차범근 전 감독을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차범근 감독은 북한의 축구영웅 박두익 등과 함께 축구를 통한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참석이 확정된 스타플레이어는 펠레(브라질)·프란츠 베켄바워(독일)·에우제비우(포르투갈)·미셸 플라티니(프랑스)·가마모토(일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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