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전국은 지금 'NIE 대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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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11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구사옥 대강당에서 제7회 NIE 대축제 학생부문 본선 진출자들이 기사문 작성 대회를 치르고 있다.[중앙포토]

도입 10년을 맞은 올해 우리나라 NIE는 커다란 동력을 얻었다. 한국신문협회에서 NIE 전담기구인 NIE한국위원회를 본격 가동했고, 몇몇 신문사도 NIE 활동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NIE한국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교사.학생.학부모 부문을 아우른 '전국 NIE 대회'를 열었고, 학교 NIE 실태도 조사.발표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NIE 확산과 질적 성장을 견인했던 본사 주최 '전국 NIE 대축제'도 이제 8회를 맞았다.

오늘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계속되는 '제8회 전국 NIE 대축제'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학생 부문 '기사문 작성대회'와 '시사 상식 대회'만 개최한다. 교사 및 학부모 부문 'NIE 지도사례 공모전'은 신문협회 대회와 중복돼 당분간 열지 않기로 했다.

학생 부문의 경우 초등부를 없애는 대신 중등부에 초등학교 6학년도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사문 작성대회와 시사상식대회 모두 예선은 내년 1월 20일까지며, 결과는 1월 25일 대회 사이트(nie.joins.com)에 발표한다.

본선은 1월 30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중앙일보 구사옥 10층 대강당에서 시차를 두고 진행한다. 한 학생이 두 대회에 참가해도 된다.

두 부문 모두 중.고등부 60명씩 240명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 결과는 내년 2월 15일자 본지 NIE면과 대회 사이트에 발표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사장 마누엘 바우어)이 공동 후원하는 NIE 대축제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회 내용

▶기사문 작성 대회=예선은 중(초등학교 6년부터 참가 가능).고등부 각각 주제에 맞게 1200자 안팎의 기사문 형식으로 써)로 내면 된다.

중등부 주제는 '자원봉사 후기', 고등부는 '나의 미래 직업세계 현장 탐방 후기'다.

본선에선 예선과 다른 주제가 주어진다. 입상자는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다.

▶시사 상식 대회=대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신문을 꾸준히 본 학생이면 쉽게 풀 수 있도록 시사와 교과가 접목된 문제를 냈다. 대회 사이트에서 ID를 만든 뒤 풀면 된다. 중.고등부 각 10문제가 4지선다형으로 나온다. 제한시간은 3분이며, 기회는 한번뿐이다.

◆ 시상

각 부문 1등(4명)에겐 알리안츠생명 대표상, 2.3등(28명)에겐 중앙일보 회장상을 준다. 1등 상금은 각 70만원이며 대회 상금 총액은 116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에겐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사이트(nie.joins.com) 참조. 02-751-5187.

이태종 NIE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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