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등 6명 US 女오픈 출전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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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상금랭킹 20위 이내에만 5명.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낭자들의 기세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LPG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시즌 상금랭킹에 따르면 한국선수들은 박세리가 4위에 오른 것을 필두로 박지은(23·이화여대·7위), 김미현(25·KTF·10위), 한희원(23·휠라코리아·14위), 박희정(22·CJ39쇼핑·20위)이 20위권에 포진했다.

또 장정(21·지누스)도 31위에 올라 롱스 드럭스 챌린지대회 성적까지의 상금을 합산하는 US여자오픈(7월 4~7일) 출전권(시즌 상금 35위까지)을 확보했다.

US오픈에 가장 많은 한인선수들이 출전한 것은 2000년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을 포함해 모두 11명이었다.

올해는 5월 1일까지 예선전 신청마감을 하는데 예선통과자까지 포함하면 사상 최대의 출전선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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