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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씨 부부 시험관 아기 시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2000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인기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34·(右))씨와 그의 아내 김송(31)씨가 최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姜씨의 소속사인 우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이들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고 집에서 쉬고 있다"며 "시술 결과는 이달말께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金씨는 姜씨의 재활치료를 위해 1년여 동안 극진히 간호하다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金씨는 姜씨의 병상일지를 자전 수필 형식으로 쓴 책 『장미를 사랑한 선인장』 에서 "인공수정을 통해서라도 그이와 나 사이에 싹튼 사랑의 열매를 맺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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