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녹동항~제주항 카페리 24일부터 운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카페리가 오는 24일부터 운항된다. 15일 여수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목포에 본사를 둔 ㈜남해고속이 녹동~제주항로에 승객 4백명과 승용차 50대를 실을 수 있는 1천2백t급 카페리호를 24일부터 하루 한차례씩 왕복 운항한다. 이 배는 오전 8시 제주항을 출항, 낮 12시30분 녹동항에 도착한다. 녹동항에서는 오후 3시 출발해 7시30분 제주에 도착한다. 요금은 승객(어른 기준) 1만4천원, 승용차 8만5천원, 화물차(4.5t 기준) 21만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