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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지급시기 실질 연금액 높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8면

삼성연금보험은 삼성생명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연금상품.

변동금리형 상품으로 기존 연금상품에 비해 지급개시 전의 보장은 줄어든다.

대신 노후생활이 시작되는 연금지급시기의 실질적인 연금액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4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중도에 조기지급형으로 전환이 가능하여 20, 30대의 젊은 고객들도 조기에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지난해 9월 판매이후 2월말까지 25만건, 월초보험료 규모로는 8백억원 이상 판매되면서 삼성생명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산운용수익률을 기초로 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연금지급 방법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으로 다양화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종신연금형의 경우는 고객이 사망할때까지 연금을 지급한다. (최소 10년 보증) 확정연금형은 일정기간(5년·10년·20년) 연금을 지급하며 상속연금형은

연금재원의 이자를 연금으로 받다가 사망할때는 당시까지 적립된 연금재원을 상속자금으로 지급하는 형태다.

무배당삼성연금보험(공시이율)은 소득공제혜택은 없지만 연금수령시에 세금이 없고 7년 이상 유지할 경우 보험차익 비과세혜택을 받게 되어 해약시에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회사측은 '삼성연금보험'은 40대 이후의 직장인, 주부나 자영업자들에게 유리한 연금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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