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과 함께 하는 한마음 등산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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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아산시생활체육회(회장 윤정남) 주관, 아산시 후원으로 개최되며 이번 등산대회를 통해 시민단체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아울러 2일 실시된 지방선거로 서먹해진 이웃 간의 거리를 좁히고 지난해 신종플루와 올해 천안함사건과 구제역 등으로 시민참여 축제인 온양온천문화예술제와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등이 불발됨에 따라 이를 다소나마 위로하는 뜻도 담겨 있다.

등반코스는 영인산주차장을 출발해 수목원 예정지구~상투봉~닫자봉을 거쳐 계곡~병풍바위~평택산성~영인산성~정상(신선봉)~연화봉(시련과 영광의 탑)이며 등반대회 후 새마을부녀회에서 도시락과 수육, 과일 등 중식을 제공한다.

중식 후 식후행사로는 실버밴드의 초청공연과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모든 참가 시민에게 기념품(스포츠타올)을 지급하고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등산용품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투봉~닫자봉간, 닫자봉~깃대봉간 굴곡이 심한 편이어서 장갑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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