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 北어린이 돕기 출연료 4천만원 기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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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가수 장나라(21)와 그의 팬들이 북한 어린이 돕기에 정성을 모았다. 장나라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 한 생일 파티에서 자신이 주연을 맡은 SBS-TV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출연료 전액(4천만원)과 팬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2백50만원의 성금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이 성금을 북한 어린이 분유보내기 운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나라는 국제기아대책기구로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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