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 구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복 당선자는 인수위를 ‘아산미래기획위원회’로 이름 짓고 김선화 전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현 순천향대 교수)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부위원장은 황대연 전 용화초 교장이 맡았다.

선거운동기간 정책 공약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인수위 자문위원회를 꾸렸으며 자문위원장에 조중혁 전 아산시 산업경제국장을 임명했다. 또 인수위 실무를 총괄할 간사는 박성순 아산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임명했다.

인수위는 앞으로 시정 업무보고와 당선자의 정책공약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 그리고 7월 1일 예정된 시장 취임식 준비 등을 아산시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조해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실질적인 인수 업무를 할 수 있는 9~10명 정도의 최소 인원으로 인수위를 구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수위는 당선자 임시 집무실이 마련된 시민문화복지센터에 9일 입주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14일부터 아산시 국·소 단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복기왕 당선자는 “진행중인 사업은 꼼꼼하게 점검하고 선거운동기간 동안 제시한 정책 및 공약은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인수위 중점 활동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