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예술기관의 무료 초대권이 폐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전당·국립오페라단·국립발레단·서울예술단·정동극장·국립극장·국립국악원 7개 기관의 초대권을 7월부터 초대권을 없애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또 명동예술극장·국립합창단·코니안심포니 3개 기관은 7월부터 전체 객석의 20%로 초대권 물량을 축소하고 내년 1월부턴 전면 폐지키로 했다.
이번에 초대권 폐지가 결정된 10개 국·공립 예술기관의 지난해 초대권 물량은 전체 객석 중 37%에 이르렀다.
최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