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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문화행사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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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천안함 사태, 구제역, 지방선거 등으로 미뤄졌던 각종 문화행사가 6월 들어 잇따라 개최된다.

예년 같으면 지난달 초에 열렸던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지난 4일 열린데 이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에는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립합창단이 기획공연으로 대전시립합창단, 당진군립합창단과 함께 ‘합창의 향연’을 주제로 공연한다.

새로운 지역 예술 축제로 자리 잡은 ‘천안 판 페스티벌 2010’이 11∼13일 천안역 광장과 명동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음날인 12일 오후 9시 종합운동장에서는 월드컵 응원전 특별공연 형태로 올해 들어 두 번째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17일 오후 12시10분에는 시청 로비에서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가 열리고 18일 오후 7시30분에는 봉서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 출연하는 ‘천원의 콘서트’가 개최된다. 2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7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는 봉서홀에서 천안시 기획공연으로 이영자, 홍지민, 김숙, 혜은이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메노포즈’가 막을 올린다. 아울러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천안삼거리 공원에서는 ‘천안삼거리 문화관광 상설공연 공간&만남’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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