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대검 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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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① 대전 법조비리 사건 때 대검 감찰부장으로 후배들을 조사하며 눈물을 흘린 일화가 유명하다. 서울지검장직을 건강상 이유로 고사했을 정도로 책임감이 투철하다. 형사부장 시절 벌금징수 업무를 체계적으로 전산화해 직원들의 부정 소지를 없앴다. 친형이 김명규(金明圭)전 국회의원. ② 차분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위 아래 모두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사물을 보는 태도가 진지하다는 평. ③▶전남 광양(57)▶사시12회▶순천매산고·서울대 법대▶대검 감찰부장▶수원지검장▶광주고검장▶법무부 차관▶부인 김미자(金美子·51)씨와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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