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상 가와구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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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도쿄=오대영 특파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일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전 외상 후임에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61·사진)환경상을 임명했다. 후임 환경상에는 환경청 장관을 역임한 오키 히로시(大木浩·74·자민당) 중의원 의원이 기용됐다.

<관계기사 13면>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관방장관은 "당초 고이즈미 총리가 외상 취임을 요청했던 오가타 사다코(緖方貞子) 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고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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