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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소회, 에티오피아 소녀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열어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여성 수도자 모임 ‘삼소회(三笑會)’가 에티오피아 소녀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연다. 10일 오후 7시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삼소회 회원들의 중창과 이생강 씨 등 국악인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1998년에 세워진 삼소회는 불교의 스님, 천주교와 성공회의 수녀, 개신교의 언님(개신교 독신 여성수도자), 원불교 교무 등이 함께 하는 모임이다. 02-723-2996.

◆ 미국 할리우드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개관한다. 11일 LA 코리아타운 마당몰에서 문을 여는 ‘CGV LA’다. 미국에 한국 멀티플렉스가 생기는 건 처음이다. CGV LA는 3개관 600석 규모에 디지털 3D 상영 시설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영문 자막이 딸린 한국영화가 국내와 동시 개봉 될 예정이다. CGV LA에서는 개관 전 일주일 동안 ‘해운대’ ‘국가대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의형제’ ‘하모니’ ‘방자전’ 등의 특별시사회를 연다.

◆한국과 일본의 음악가·배우·무용수들이 만나 만든 무대 ‘또 하나의 실크 로드-동풍, 반도에서’가 8~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일본인 연출가 카도 타다시가 혜초·고선지 같은 인물을 재조명하고 총제작 강명희, 음악 정가악회 등 진정한 문명교류의 길을 두 나라 예술인들이 모색한다. 02-583-9979.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와 국악 전문 음반사 악당 이반(대표 김영일)이 공동 기획하는 ‘2010 가락(家樂)’ 두 번째 공연이 12일 오후 4시 서울 북촌 무무헌에서 열린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인 정화영 명인의 고수열전 무대가 펼쳐진다. 참가비 2만원. 02-733-8375(www.arumjigi.org).

◆영혼을 울리는 음악으로 유명한 제니퍼 베레잔 초청 영성음악회 ‘천 개의 눈, 천 개의 손-돌봄과 치유의 노래들’이 18일 오후 7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 국제회장 내 공연장에서 열린다. 마음을 정화하 는 노래를 작곡하고 불러온 제니퍼 베레잔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02-367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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