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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대우종기 인수 내주 본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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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대우종합기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이 다음주 초 대우종합기계와 본계약을 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측은 7일 "대우종기에 대한 실사를 거치지 않고 다음주 초 개최되는 공적자금위원회가 끝난 뒤 바로 본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측은 인수금액으로 제시한 1조8000억원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 금액은 본계약 체결 뒤 실사과정에서 조정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 측은 "우선협상 당시 제시한 인수금액과 실제 인수금액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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