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마지막 민영TV인 TV-6에 대한 법원의 폐쇄령을 강제 집행했다.
러시아의 영자신문인 모스크바 타임스는 22일 "미하일 레신 러시아 언론장관이 지난 21일 폐쇄령 집행을 발표한 뒤 모스크바의 TV-6 방송국의 전원이 차단되면서 이날 저녁부터 방송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는 TV-6 기자들이 소유주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를 몰아내면 방송을 계속 허용하겠다는 당국의 타협안을 거부한 직후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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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마지막 민영TV인 TV-6에 대한 법원의 폐쇄령을 강제 집행했다.
러시아의 영자신문인 모스크바 타임스는 22일 "미하일 레신 러시아 언론장관이 지난 21일 폐쇄령 집행을 발표한 뒤 모스크바의 TV-6 방송국의 전원이 차단되면서 이날 저녁부터 방송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는 TV-6 기자들이 소유주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를 몰아내면 방송을 계속 허용하겠다는 당국의 타협안을 거부한 직후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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