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 수뢰혐의 준장 둘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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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군납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육군 고등검찰부는 28일 군납업자로부터 각각 2천여만원의 뇌물을 받고 군 공사를 따낼 수 있도록 도와준 육군 준장 2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군 검찰에 따르면 국방부 조달본부 전 시설부장인 李모(51)준장은 1996년부터 99년까지 군납업자 朴모(59)씨에게 1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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