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증시 달군 화제주] 씨앤씨엔터프라이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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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거래소와 코스닥을 통틀어 올해 증시에서 최고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조만간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전자카드' 관련주다.

미래의 화폐로 일컫어지는 전자카드 분야에서 이 회사가 가진 기술력은 업계 정상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연초 1천40원이었던 주가(액면가 5백원)가 최근 1만원대로 올랐다.

장중 최고가격 기준으로는 1만4천원대까지 치솟았다.

흔히 주식시장의 신화 속에서 나오는 '10루타 종목(단기간에 10배로 오르는 종목)'이 탄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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