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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름 선수단 단식농성 풀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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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팀 해체 대책을 요구하며 서울 장충체육관 내 한국씨름연맹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던 LG 선수단 16명은 1일 오후 농성을 풀었다. 하지만 이중 최홍만.백승일 등 주축선수 11명이 연맹에 부상진단서를 제출해 사실상 구미천하장사대회(3~5일) 기권의사를 표시했다. 씨름연맹 관계자는 대회 주최도시인 구미시와 주관사인 KBS 등이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일부 선수들의 기권이 있더라도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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