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학교소식] 내년 학교급식 100% 실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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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 내년 학교급식 100% 실시

○…내년부터 인천지역 모든 학교에서 교내급식이 실시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에 37억2천여만원을 들여 교내급식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49개교에 새로 급식시설을 설치해줄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 각급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는 1백% 교내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중학교 47개교와 고등학교 2개교는 급식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도시락 등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 초등생 겨울철새 탐방

○…인천어린이기자단(단장 최정학)은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2일 임진강 하구와 송도신도시 갯벌로 겨울철새 탐방에 나선다.

기자단은 이날 야외망원경을 이용해 큰기러기와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 겨울철새를 관찰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기자학교와 영상제작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032-816-3230.

*** 결식학생 중식비 지급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기간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6천여명에게 1인당 7만1천~10만9천원씩 모두 5억3천여만원의 중식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규모는 초등학생 3천1백50명(2억4천여만원), 중학생 1천1백50명(8천여만원), 고교생 1천9백70명(2억1천여만원) 등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겨울방학때 7천5백여명의 학생들에게 6억7천여만원의 중식비를 지급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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