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원 3곳 잇는 자전거도로 만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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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인천시청 앞 중앙공원 ~ 인천대공원 ~ 해양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돌아볼 수 있도록 내년 6월까지 6억여원을 들여 이들 3개 공원을 잇는 길이 8.2㎞ 규모의 '자전거 하이킹 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3억원을 들여 중앙공원~석천초등학교~구월2동사무소~올림픽기념관~만수3동 수협(길이 3㎞.폭 1.6m)을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최근 1억5천여만원씩을 들여 만수3동 수협~장수고가도로~장수2교~해양생태공원(길이 3.7㎞.폭 1.6m)와 인천대공원 후문~장수2교(길이 1.5㎞.폭 3m)를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완공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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