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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전략, 우리 대학은…] 관동대 유병진총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관동대는 하나님을 믿고 부모님께 효성하며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기독교의 깊은 진리를 교육 이념으로 삼고 있다.

1954년 문을 연 관동대는 96년 중장기발전계획(KD-21)을 수립해 이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환동해권의 명문 사학이기도 하다.

중장기발전계획은 대학조직의 기능 및 운영의 합리화.세계화.개방화 추세에 맞춰 국제적 교육을 추구하고 연구하는 학풍을 조성하며, 정보화된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와 연계해 대학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고 중점 육성대학 및 학과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을 실천함으로써 지난 98년 실시된 한국대학교협의회의 대학종합평가 결과 전국에서 상위 3개 대학에 드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인증기관(DNV)으로부터 ISO 9001을 인증받았다. 이는 관동대의 교육서비스를 국제 사회가 인증한 것이라고 볼 수있다.

한국지역대학연합회원교(경남대.계명대.아주대.울산대.전주대.한남대.호남대)는 물론 같은 학교법인 산하인 명지대와 상호 학생교류 및 학점인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 학기당(계절학기)6학점을 취득할 수있는 학사 제도도 관동대가 갖고 있는 장점이다.

또 사회 적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실무교육과 실용교육 프로그램 강화했고 인성.외국어.검퓨터교과.자격증 취득 영역에 졸업인증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 편성과 운영도 철저하게 실용학문을 중심이며 직업 교육도 강화 하고 있다.

관동대는 이와함께 정보화.국제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국제교류위원회의 활성화로 6개국 8개 대학과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학점 상호 인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 인턴쉽'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 95년에 신설된 의과대학은 초현대식으로 증축 중인 대학병원(6백병상.경기도 고양시 하정지구안 명지병원)이 2003년 개원되면 지역 사회는 물론 국가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관동대는 1백년생 이상의 소나무 숲 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 버금가는 청정한 캠퍼스와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고 시설의 기숙사, 학생복지관을 갖추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찾고 있다.

◇ 관동대는

▶위치: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모집인원:2천6백80명(26개 모집단위)

▶모집 군:정시모집 '다'군

▶장학생 비율:재학생의 40%

▶입학안내:033-649-7056(http://www.kwando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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