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형 소극장으로 1층 좌석은 서랍식으로 수납할 수 있다. 좌석을 서랍 속에 넣으면 가로 16m, 세로 10m, 높이 10m의 텅 빈 사각형 공간만 남는다.
때문에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공연할 수 있다. 극장 뒤편에 야외 무대, 앞쪽에도 공간이 있어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극장 입구에는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어울릴 수 있는 카페테리아 ‘몸’도 있다. 몸짓은 (사)춘천마임축제가 맡아 운영한다. 한편 19일 오후 바가지 깨기, 지신밟기 등의 식전행사와 몸짓 개관 기념식이 열렸다. 이어 오후 7시 마임 음악 연극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난장판 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