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수도권 지식기반 산업 세금 감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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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식기반 산업 稅 감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3일 내년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중(中)기업 규모의 정보처리.부가통신업 같은 지식기반 산업에 대해 소득세와 법인세를 20% 깎아주기로 했다.재경위는 또 1월 1일부터 청주에 대한 주세율을 현행 70%에서 30%로 낮추기로 했다.

***한국신용정보-다음 업무 제휴

한국신용정보는 3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제휴를 해 인터넷을 통한 본인 신용정보 조회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신용정보가 운영하는 본인 신용정보 서비스인 마이크레딧

(http://www.mycredit.co.kr)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음 홈페이지 (http://www.daum.net)에서 카드사용.대출 내역 등 자신의 신용상태를 알 수 있다. 마이크레딧 연회비는 2천원이다.

***대우종합기계 766억 상환

워크아웃을 졸업한 대우종합기계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백66억원의 차입금을 조기 상환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종합기계는 이에 따라 올초 3백32%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2백44%로 낮아졌으며, 앞으로 투자자산 및 부동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까지 부채비율을 2백% 이하로 낮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달 만기 신탁 4,5일 판매

국민은행은 4,5일 이틀 동안 신탁 만기규제 폐지 이후 은행권 처음으로 만기 1개월짜리 국민뉴찬스신탁 상품을 1천억원 한도로 옛 국민.주택은행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법인 등 제한이 없으나 계좌당 1억원 이상 50억원 이하로 가입금액이 제한된다.

***종근당, 다국적사 상대 승소

종근당은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제소한 장기이식 면역억제제(상품명 사이폴-엔) 관련 특허침해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제3민사부(재판장 임종윤 부장판사)는 종근당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노바티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장기이식 면역억제제의 국내 시장은 연간 3백억원으로 노바티스가 2백억원,종근당이 1백억원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한우 1마리 값 13만원 떨어져

산지 소값이 지난달 하순부터 한풀 꺾였다.농림부에 따르면 5백kg짜리 큰소 평균 거래가격이 수소의 경우 지난달 24일 4백83만원에서 30일 4백70만6천원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