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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게이트' 특별검사에 차정일변호사 임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0일 '이용호(李容湖)게이트'를 수사할 특별검사에 차정일(車正一.59.사진)변호사를 임명했다.

청와대 오홍근(吳弘根)대변인은 "車특별검사는 검사.변호사로서의 경륜과 사건처리 능력, 원칙을 중시하는 강직한 성품을 갖고 있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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