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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뉴스] 야 "공적자금 총리 문책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30일 공적자금 관리 부실과 관련, 이한동 국무총리 등 정부 책임자의 문책을 촉구했다.

權대변인은 "부실 기업.금융기관의 대표.대주주.가족들을 모두 출국금지시키고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법정에 세워야 한다"면서 "공적자금 책임 부서인 재정경제부의 진념 장관의 즉각 사퇴와 예금보험공사 등의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기국회 후 곧바로 국정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따지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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