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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도 월드컵 조추첨 열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2002 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축하하는 '한마당 잔치'가 1일 오후 4시부터 5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국세청)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와 본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엄정화.왁스.에즈원.인순이.김경호.현숙 등 인기가수 10여명의 축하 공연과 대학 응원단 연합회의 화려한 응원 열전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2부 본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월드컵 관련 퀴즈를 함께 풀어보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 중간중간 타악 공연으로 유명한 난타와 두드락이 신명을 더한다.

한편 행사장 한쪽에서는 '인기 축구스타 베스트 11 투표''16강 진출 염원 사인보드 적기''월드컵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촬영'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겐 월드컵 배지.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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