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일일 투자정보지(데일리 리포트)를 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종목 추천도 중단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정보팀에서 제공하는 데일리 발행을 이르면 다음주부터 폐지하고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1~2회의 관련 리포트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세전망과 투자전략을 억지로 가공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증권 김지영 투자정보팀장은 "외국 유수 증권사의 경우 국내와 같은 데일리 리포트를 발행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증시에 특별한 움직임이 있을 경우에 한해 시기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