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가 줄었는데도 주가가 강세를 보여 시장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물론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7~8월 거래가 집중된 수준에 도달해 매물부담이 큰 편이다.
그러나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군이 있는 가운데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커 보인다.
따라서 당분간 시장에 순응하는 방향으로 투자에 나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정보통신 산업의 경기 동향에 초점을 맞추고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이영원 <대우증권 연구원>대우증권>
◇ 호재:반도체 현물가격 상승 지속
◇ 악재:누적 매물에 대한 부담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