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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수능 수험생 위한 행사 열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을 위한 ‘수능 뒷풀이 잔치' 가 지역에서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9일 대구 수성못 주차장에서는 ‘고3문화 대축제’(문의 740-0227)가 수성구 7개 고교 3천1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수험생의 시험 스트레스를 풀도록 수성구가 마련한 이 축제는 이날 오전 9시30분 폭죽놀이로 막을 열어 테크노댄스왕 선발,장기자랑,힙합 ·재즈댄스 공연 등으로 3시간동안 이어진다.

대구 남구(470-0221)는 대덕문화전당에서 8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영화상영(‘엽기적인 그녀’,매일 2회) ·특강 ·음악회 등 행사를 갖는다.

또 12일 오후엔 ‘옥수수 박사’ 김순권 교수(경북대)를 초청해 ‘평화의 옥수수 함께 심어요’란 주제의 특강도 연다.

15일엔 대덕문화전당에서 대구예술대 김일수 교수의 지휘로 ‘열린 음악회’를 열어 지역 음악인 및 대구가요제 ·청소년가요제 입상자 공연과 댄스경연대회 등을 마련한다.

대구 중구는 10일 지역 고3생 중 모범 청소년으로 추천받은 학생 88명에게 '청소년 1일 역사탐방'을 갖는다.이들은 문경민속문화박물관과 태조왕건촬영세트장 ·석탄박물관 등을 돌아보게 된다.

경북에서는 10일부터 영주와 구미에서 뮤지컬공연,상주 음악발표회,군위 청소년 어울마당 등의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송의호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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