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님다' 바이러스 긴급경보 발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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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정보통신부(http://www.mic.go.kr)는 30일 컴퓨터 바이러스 '님다'의 변종이 e-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긴급 경보를 내리고 컴퓨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변종 님다 바이러스는 지난달 발생한 님다 바이러스와 비슷하지만 첨부파일이 'README.EXE'가 아니라 'SAMPLE.EXE'로 돼있다.

감염될 경우 주소록에 있는 e-메일 주소들로 바이러스 e-메일을 계속 발송하는 한편 웹서버를 계속 공격해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접속 속도가 느려진다.

원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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