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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 맨발 걷기대회 10월로 연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에코원선양(회장 조웅래)은 9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개최하려던 ‘제5회 선양마사이 마라톤대회’를 10월 3일로 연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일 충남 청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 될 조짐을 보이는 데 따른 조치다. 에코원 선양 관계자는 “외국인 1000여 명 등 5000여 명이 이미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여서 연기 결정이 쉽지 않았으나 구제역 확산 방지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했다”며 “구제역이 완전 퇴치된 가을에 보다 알차고 풍성한 행사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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