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세입자 확보 소형아파트 40가구 판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우림건설은 세입자가 확보된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우림아파트 40가구를 임대사업자에게 특별판매한다. 당초 임대아파트였으나 입주한 뒤 2년6개월이 지나 분양전환하면서 최초에 입주한 임차인이 매입을 포기한 물량이다.

평형은 17,22평형 두가지로 분양가는 17평형 3천8백70만원,22평형 4천7백30만원이다. 연 5.5% 금리로 1천6백만원씩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보증금 5백만원에 월 30만원 조건으로 월세 세입자가 확보돼 있어 따로 임차인을 구할 필요가 없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17평형 2가구를 분양받아 임대사업을 할 경우 3천5백40만원만 투자하면 월 60만원씩, 연 15% 정도의 수익률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평택대와 가까워 임대수요도 많다. 계약자에게는 우림건설 측이 임대사업자등록과 임차인 알선 서비스를 대행해준다.031-273-2425.

서미숙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